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제9회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가 3년만에 봄꽃 만발한 영산강 길 따라 2일 오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엠디에스앤씨·나주 마라톤 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시·화순군)국회의원,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대동 광주시장애인체육회육상연맹회장, 조덕선 SRB 미디어그룹 회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4코스로 나뉘어 펼쳐졌습니다.
외국인과 70~80대 고령 마라토너, 유모차에 자녀를 태우고 질주하는 아빠까지 전국 각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해 화창한
날씨 속 유채꽃·벚꽃이 만개한 영산강변을 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풀코스는 마성민씨가 2시간45분42초53의 기록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여자부는 김향희(3시간19분40초2), 윤복희(4시간10분14초85), 신유경(4시간24분4초4)씨가 각각 1·2·3위를 차지하는 영광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영산강에 나가있는 포토스포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