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마스터스마라토너 1만1000여 명이 8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3 서울달리기(서울시·동아일보 공동 주최)에서 신나는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서울달리기대회는 22년도부터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경복궁, 청와대, 숭례문, 청계천을 거쳐 서올광장 옆 무교로로 골인하는 코스로 바뀌며 대회 참가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프코스와 11km 두 부문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국내 ‘2030’ 젊은이들은 물론 28개국 외국인 80여 명도 참가해 눈길을 더했습니다. 하프 부문에서 함연식 씨가 1시간12분41초, 김예다은 씨가1시간27분01초로 1위를 하였고 11km 부문에서는 최영균 씨가 39분01초, 조한솔 씨가 40분49초로 남녀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최호준 데상트코리아 상무,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 김재호 동아일보 회장,
이인철 스포츠동아 대표이사 등이 출발지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