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4월 20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의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2024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서는 달리기를 사랑하는 러너 3천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써
서울시가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펀 스테이션(Fun Station)' 제1호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조성하는
'러너 스테이션' 개관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여의나루역(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거쳐 출발점까지 여의도 둘레길(8.4㎞)을 달리는
8K 오픈런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당 100원씩)되는 '기부 챌린지 런'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남녀 8인으로 구성된 수도권 20개 러닝크루 팀이 릴레이 방식으로 여의도 둘레길을 달리고
기록별 순위를 매겨 '올해의 러닝크루'를 선발하는 '크루랭킹전'도 함께 치러졌습니다.
행사장에서는 25개 스포츠기업이 참여하는 '러닝페어'와 '러닝크루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의 일부(10% 이내 자율기부)는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게 됩니다.
특히 오후 5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러닝크루끼리 소통하는 '러너들의 밤'이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역 코치로 활동 중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러닝 토크쇼'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