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케냐 전문 마라톤 선수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 하프, 10km, 5km, 4개 부문으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외 귀빈들이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는 대회 당일 보성군이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 방문 시 배번호를 제시하면 3천 원이 할인된 1인 5천 원에 해수 노천욕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마라톤은 우리 생활 속 대표적인 건강 운동으로, 이번 대회가 건강을 위한 행복한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힘찬 레이스로 완주의 기쁨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보성녹차마라톤 대회는 보성강을 따라 줄지어 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전국 마라톤 동호인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코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