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2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5천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참가자들이 가족 및 연인, 직장동료와 함께 참여해 물맑고 공기좋은 남한강변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또 대회 명칭답게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도 난치성 질환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고 이날 달림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가족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양평군을 돌아보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양평군의 마스코트 '양춘이'도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코스, 10㎞커플런, 4㎞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하였습니다.
개회식에선 주최사인 경인일보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최영보·송진욱·지민희·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정종성 양평군육상연맹 회장 권한대행,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양평 홍보대사 김대호 아나운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