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강재구소령 추모기념 홍천사랑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홍천서 10년 만에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신청인원 모집이 조기마감 되는 등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11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강재구 소령 추념식을 진행, 대회의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홍천강변마라톤대회 이후 10년만에 열려, 신청 마감 열흘 전 3100여명이 신청하며 조기마감 되는 등 인기를 높았습니다.특히 홍천지역은 수도권과 가깝고, 홍천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마라톤 코스가 마련돼 있어 

많은 러너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대회 코스는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극동아파트, 검율리, 송수리 등을 거쳐 수타사를 반환점으로, 하프·10㎞·5㎞ 등 3코스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김은기 군육상연맹 회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러닝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며,지역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여자들 모두 건강한 러닝을 하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현장에서 임시번호 받으신 참가자분들은 연락주시면 사진 검색해드리겠습니다.(02)994-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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