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시가 주최한 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하여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를 경유하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전국 마라토너 

6,7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전국마라톤협회와 영남지사 등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주곶감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또한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범대 등의 협조로 200여 명의 요원이 안전 관리를 담당해 사고 없이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라이보2'가 풀코스를 완주하며 세계 최초로 로봇 마라톤 완주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이보는 4시간 19분 52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상주곶감 마라톤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조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현장에서 임시번호 받으신 참가자분들은 연락주시면 사진 검색해드리겠습니다.(02)994-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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