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대학교 앞에서 106주년 3.1절을 맞아 열린 제74회 단축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이번 대회는 어린아이부터 가족과 동호회 외국인 등 6천100명의 참가자들은 꽃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며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단축마라톤 대회는 인천시육상경기연맹과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습니다.

이날 인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결한 대회 참가자들은 하프·10㎞·5㎞ 코스를 출발해 송도국제 도심을 가로지르는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대회에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기춘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동호회 등은 저마다 태극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두르고 서로를 

응원하며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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