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제3회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에 참가자 75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백의종군 길 효의 길 구간을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나눠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대회에는 총 7500명이 참가했으며, 3년 연속 출전한 참가자는 2300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1%로 집계됐습니다.

참가자들을 격려하고자 행사장을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과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복기왕·강훈식 국회의원, 

황영조 전 마라톤 선수 등이 참가자들을 응원하였습니다.

오세현 시장은 이 대회는 이순신 장군이 서울에서 합천까지 걸었던 백의종군 길 중 아산 효의 길을 재현한 명품 코스라면서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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